제네시스 GV70 시승기...
요즘 이상하게 제네시스 GV70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개인적으로는 GV80은 너무 크고 또 발란스가 안 맞는 듯한 느낌인데 이 GV70은 조금 작은게 아무래도 더 스포티하고 좋을 듯 해서 한번쯤 시승을 해보고 싶었다.
물론 타 보고 좋으면 구매까지 고려했었다.
시승이 오픈하자마자 예약을 했는데 대부분의 시간이 꽉 차 있고 남은 건 오늘 오후 2시반뿐이였다.
부랴부랴 톄약을 해서 찾아갔다.
이 곳은 지난번 그랜져 하이브리드 구매후 대기 하면서 한번 와서 시승을 했었다.
전반적으로 만족을 했지만 대기기간이 6개월이상이라 결국 포기하고 다른차를 구매했다...
입구이 시승할 차가 서 있었다.
이 앞쪽은 전부 시승차인 듯하다.
역시 외관은 나쁘지 않다. 차체도 GV80보가 작고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발란스가 잡힌듯하다.
차가 깔끔하고 이쁘다. ㅎㅎ 일단 외관은 만족한다.
시승 등록을 하고 시승구간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다.
지난번에는 구매후 시승이여서 시간도 길고 자유롭게 시운전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닌 듯하다.
일단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리면서 차량 가격표를 본다.
이것저것 다 합해서 보니 차량가격만 대략 6천만원이다. ㅎㅎ 겁나 비싸다.
이정도 가격대면 거의 독일 3사의 차량가격과 비슷한 듯하다. ㅎㅎ
이제 탑승을 하기 위해서 나와본다. ㅎㅎ 이쁘다.
운전석에 앉아서 출발전 찍은 사진이다.
고급스러워보인자. 앞 모니터도 길게 14인치정도 되는데 이벤트가 있을때마다 두 화면으로 나눠진다.
뭐 요즘은 기본적으로 기어가 버튼식이다. ㅎㅎㅎ
마감부분도 나쁘지 않다.
시동을 켜보니 앞에 계기판도 이쁘다.
앞 계기판도 모니터로 깜빡이를 키면 해당쪽 영상이 나온다.
하지만 핸들이 럭비공처럼 생겨서 사이 시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 듯하다.
해당 차량은 3.5터보 가솔린인데 시운전시 그리 가속력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ㅎㅎ
하지만 정숙성은 좋다.. 그래서 6기통을 타는 듯하다.
영업사원의 말에 의하면 2.5터보가 주력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차이가 날 듯하다.
도착후 트렁크부분을 확인해본다.
애들이 워낙 차박차박 노래를 불러서 ㅎㅎㅎ
공간이 넓다. 하지만 플랫하게 펴지지는 않는 듯하다.
일단 차량은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고민이 된다.
물론 시승전 가격을 다 확인하고 갔지만....
아무튼 이제 재무부장관의 허락을 받으면 되는데..
내가 확신이 안 서니 어찌 설득해야하지 난감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