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일몰 아듀 2020!

오늘은 드디어 아듀 202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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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릴적에 2020 원더키디에서는 우주로도 야행을 갔는데 실제 2020은 아직까지 우주여행은 힘든 걸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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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냥 집에 있을까 했다가 그래도 연말이라 가까운 곳에 사람들이 없을만 한 곳으로 가자고 해서 간 곳이다.

 

실제 저기는 아니고 맞은 편 끝자락인데 주소를 쳐도 선택이 되지않아......

원래 장항 송림욕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을 듯하야 인적이 드믄 곳으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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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나가면서 저긴 뭘까 해서 늘 궁금했는데 오늘에서 가보는데 특별한 것은 없고 그냥 선착장인 듯하가. 등대가 2개가 있고 ㅎㅎ

이게 바로 등대 2개인데 나름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따로 찍어본다.

네이버에서 일몰시간을 검색해보니 5시 30분이라고 해서 부랴부랴 갔는데 도착해서 보니 5시 20분이였다.

여유를 가지고 둘려보니 전망산이 있다.

바로 저 산정산에 있는 구뚝이 늘 궁금했는데. ㅎㅎㅎ

그제부터 내린 눈으로 설산으로 변해 나름 이쁘다. ㅎ

바다쪽인데 서해바다 다...

일몰을 보려 왔는데 구름이 많아 이무래도 포기를 해야할 듯하다.

일몰시간인 5시반이 지나니 등대에서 불이 켜진다.

왼쪽은 불이 꺼졌을때고 오른쪽은 켜졌을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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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에메랄드빛이다. ㅎㅎ

 

큰애와 둘째 그리고 나는 올 한해 반성을 해 보고 내년 할일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 돌아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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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30분동안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애들도 간만에 마음껏 눈 놀이를 해보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인데. ㅎㅎㅎ

눈이 엄청 내렸다. 바로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막 내리다가 지금은 좀 괜찮아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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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로가 얼어서 조심해서 귀가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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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래도 집에서 카운트다운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