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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개정동 카페 바나나팩토리

중원의아들 2020. 11. 9. 16:33

주말인데 간만에 비가 왔다.

그래서 애들과 와이프와 함께 커피를 마시려 가기로 해서 나왔다.

원래 내가 좋아하는 밭뷰가 멋진 개정동 카페로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그리고 와이프는 여기 커피맛이 별로라고 해서 그 옆에 엤는 바나나 팩토리로 왔다.

며 개정초등학교 바로 옆 라스페라 낭만쉐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ㅎㅎ

여기 피자랑 파스타 맛집인데.. ㅎㅎ

옆에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 본다.

예전 무슨 창고였다고 하는데...

군산은 참 이런 창고류를 잘 정리한 카페가 많은 듯하다.

들어가면 이렇게 조그만한 마당이 있다.

비도 오고 해서 아득하니 운치있다.

들어가는 입구다.

카페는 그리 크지 않지만 다양한 커피가 있는 게 특징이다.

문도 ㅎㅎㅎ 어떻게 보면 레트로감성인데 또 어떻게 보면 손 되기 싫다. ㅎㅎ

내부는 이러하다.

뭐 특별함이라 함은 레트로 갬성 ㅎㅎㅎ

이렇게 큰 인형이 창문을 가리고 있어 좀 어둡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아메리카노와 모카치노 그리고 망고봉숭아에이드를 시켰다.

저 옆에 플로랑탱은 서비스로 주는데 개인적으로 맛나라 한다. ㅎㅎ

일단 망고복숭아에이드인데... 좀 많이 연하다.

에이드의 맛도 좀 약하고....

애들 먹이려고 주문했는데..... 아쉽다

그리고 모카치노 ㅎㅎㅎ 나쁘지 않다.

한잔 마셔도 모형이 변하지 않는게 특징인 듯하다.

그리고 뒤늦게 나온 티라미슈 케익....

좀 특이한데... 맛은 나쁘지 않다

마찬가지로 한입 먹어보니 ㅎㅎ 입에서 녹는다.

간만에 가족들과 카페에 와서 차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본다.

요즘 카페들 가격이 원체 올라서 어떻게 보면 밥 먹는거 보다 더 비싼거 같다.

돈 많이 벌어야 겠다.

이상 군산 레트로 카페 바나나팩토리 방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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