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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발톱무좀 치료기... 무좀약추천

중원의아들 2021. 1. 4. 10:22

이 포스팅을 무좀중에 잘 안 낫는다는 발톱무좀 치료기이다. ㅎㅎ

이 건 정말 혐(?) 짤들이 있으니 패스해도 된다.

100% 리얼 거짓말 및 협찬 없이 내돈내산 경험을 담은 치료 스토리이다. ㅎㅎ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른발 엄지발가락의 발톱에 발톱무좀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 2년정도 된거 같다.

예전에 필리핀에 있을때 홍수지역을 건너간 이후부터였다.

사실 아프지는 않고 그냥 오른쪽 엄지발가락의 발톱이 뚜꺼워진것과 아래 사진과 같이 발톱 안쪽 끝으로 하야지는 현상이 생겼다.

하지만 불편하지가 않아 그냥 내비뒀는데 그게 이렇게 오래동안 갈지는 몰랐다.

사실 옛날에도 가끔씩 발무좀이나 약하게 발톱무좀들이 있었지만 뭐 별 신경 안쓰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 시작했는데 이번 건은 거의 2년을 끌어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라미실이 좋다고 해서 사서 발랐는데 라미실은 일반 무좀에는 효능이 있어보인다.

연고타입이라 피부쪽 무좀에는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어보이는데 발톱무좀은 치료재로는 아닌 듯하다.

그러다가 알게된 주블리아 외용액이다.

 

사실 이건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근처 피부과에 가서 말하고 이름을 알려주고 사야지 했는데... 웬걸 병원에서 의사가 처방을 해줬다. ㅎ

일단 약국애 가서 구매를 했는데 가격이. ㅎㅎ

기억으로는 2만원중후반이였던거 같다.

사실 약을 주기적으로 먹고 바르는 것이 익숙치 않아 한 일주일정도 바르다가 말았다.

이 제품은 액체이고 뚜껑에 쉽게 바를 수 있게 솔같은게 있어서 간편하게 바르기 쉬웠다.

약 일주일정도 바르고 있으니 위와 같은 사진처럼 발톱끝 부분이 서서히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그 뒤로 뭐 안 바르고 관심을 끄고 살고 있다가 오늘 유심히 살펴보니 다 나은 듯하다. ㅎㅎ 대박.

그동안 발톱을 짜르면서 좀 있네 없네를 그냥 생각만하고 지나쳤는디 오늘 자세히 보니 나은 듯하다.

사실 처음 주블리아를 구매한데 9월초이고 그 뒤 약 1주일정도 매일 바르다가 그 뒤로 가끔씩 바르다가 한 두달정도 잊고 있다가 오늘 그러니깐 약 4개월이 지난 시점에 보니 나은 듯하다. ㅎㅎ

동아에스티에서 만들었는데... 완전 좋은 약인 듯하다.

혹시나 주변에 발톱무좀으로 고민하거나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이 주블리아를 추천해 주면 될 듯하다.

아 동아에스티 주식을 사야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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