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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고군산군도 대장도 대장봉 등반기

중원의아들 2021. 3. 26. 21:16

오늘은 한달 보름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고군산군도에서 대장도에 있는 대장봉에 등반하게 되었다.

지난번 대각산이후 바로 다음날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대각산이 힘들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가게 되었다.

 


원래 대장도까지 차량이 들어가지 못해서 장자도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기로 했다.

 

 

좁은 공간에 그래도 주차공간이 제법 널널해서 주차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오늘 안개때문인지 미세먼지 때문이지 하늘이 조금 뿌옇다.... 앞은 선유도 전경이다.

 

 

장자도 선착장안내도인데.. 장자도를 위성사진으로 있어 섬을 파악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ㅎ

 

 

그리고 장자도와 대장도 안내도이다.

장자도 보다는 대장도의 크기가 더 큰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대장도는 섬을 한바퀴 도는 유람선도 있었다.

 

 

 

장자도에서 대장도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카페인데..

건물규모는 작은데 뷰가 좋아서 사람들이 제법 많이있다.

 

 

그리고 비응마파지길도에도 있었던 포토존이라고 하는데....

 

 

가짜로 만든 나무인데 ㅎㅎㅎㅎ 낭비인 듯하다.

 

 

앞에 보이는 곳이 대장봉이다.

멀리서도 정상 데크가 보일정도로 낮은 산인데...

외지인들에게 제법 인기가 있는 듯하다.

나와 이웃님들도 많이들 다녀오셔서 나도 가본다...

 

 

처음부터 계단이다. ㅎㅎ

하지만 이 계단은 마지막 계단을 알려주는 암시정도...

 

 

 

오르는 길은 그리 가파르지 않았다.

나름 쉬엄쉬엄 올라 갈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쯤에 어화대 를 복원을 했다고 하는데 설명이 없어 아쉬움이 있다.

 

 

 

할매바위인데 직접 볼수 있어서 좋다...

큰 바위쪽에 천목걸이 같은게 걸려있다.

이 할매바위는 옛날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뒷바라지를 해서 과거에 급제해서 돌아오는데 그 뒤에 젊은 여자를 보고 황당해하며 돌아서면서 바위가 되었다는...... 참 슬픈일이긴 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잠깐 오르기 힘든 계단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길지 않아 오르만 하다.

 

 

정상에 있는 전망데크이다. ㅎㅎ

마지막에 조금 힘들긴 하지만 정상까지 오르는데는 넉넉히 20분남짓 걸린 듯하다.

 

 

그리고 볼수 있는 뷰....

빠르면 15분정도 투자해서 볼수 있는 뷰로써는 나쁘지 않다. 아니 훌륭한 듯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들 오는 듯하다.

 

 

조금 어설프긴 하지반 정상을 나타내주는 안내판이다. 높이는 140m이다.

이제 내려가야하는데 다른길이 있어서 그 길로 가본다.

 

 

 

반대쪽과 다르게 길이 제법 산길같다

 

 

 

특히나 섬에 있는 산에서만 볼수 있는 절경....

바로 산을 타면서 바다를 볼수 있는 것이다.

사실 별거아닌거 같지만 너무 멋진뷰인 듯하다.

다 내려가기전에 잠시 안에서 멍때리고 보기 정말 멋진 뷰인 듯하다. ㅎㅎ

쉬엄쉬엄 좀 돌아보면서 내려와도 1시간정도 걸리는 듯하다.

적당히 쉬고 내려오면 대략 40분이면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올수 있어 좋는 듯하다. ㅎㅎ

이상 고군산군도 대장봉 등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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