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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가 볼만한 곳 비응 마파지길 (비응항 해안데크)

중원의아들 2021. 3. 15. 13:20

오늘 오식도동에 볼일이 있어 간 김에 처음 들어보는 해안 데크가 있다고 해서 가 보았다.

이름은 비응 마파지길 이라고 한다.

아직 네이버지도에는 보이지 않았다.

생긴지 좀 된 듯한데..... 아마도 군부대가 있어서 그럴수 있을 꺼 같았다.

일단 들어가는 길이 좀. ㅎㅎㅎ

공사장쪽이라 처음에 길을 잘 못 든지 알았지만 그 길이 맞았다. ㅎㅎ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두고 데크로 가 본다.

앞이 조그만한 비치가 있었다.

서해안쪽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조금 놀랐다 ㅎㅎ

다 뻘만 있어서 해수욕은 불가능할주 알았는데....

올 여름에 한번 와봐야 겠다.

일단 비응 마파지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다.

마파지란 남풍이라고 하는데 여기는 항상 남풍이 불어서 이런 이름을 지은 듯하다

그리고 군산시에서 준비한 포토존. ㅎㅎ

오늘은 처남네 딸도 함께 조인을 했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는데 이 걸 보면 딸을 낳고 싶긴 하다. ㅎㅎ

오늘 미세먼지가 있어서 시야가 그리 좋지 못하지만 확틔인 뷰가 마음에 든다.

바다도 서해같지 않고 바닥이 보이는게 나쁘지 않다.

데크는 꽤 길었다.

전망데크를 빼고 종점까지 다녀오는데 대략 30~40분정도 걸리는 듯하다.

이렇게 오른막길도 있고

중간중간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소규모 전망대도 있다.

걷가보면 이렇게 멋진 비응항도 볼 수 있다. ㅎㅎ

서해안쪽에 이런 뷰가 있다는게 신기하다.

산쪽은 군사지역인 듯한데 나무가 무성하여 자세히 봐야 철망들이 보이는데 관심을 가지지 않게 이렇게 매의 모형도 만들어져 있다.

여기가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인데...

초등학교 1학년 초딩 여학생과 있어 오늘은 그냥 종점까지만 다녀오는 걸로 했다.

사진상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하트모형의 전망데크이다.

저기 끝에 종점이 보인데.....등대같은게 있는데 올라가지는 못했다.

여기가 끝지점인데 철조망이 있고 사격장인듯한 문구들이 있었다.

옆에 방파제들도 있고..

걷는 동안 수많은 낚시꾼들이 많이 보였다.

여기가 수심이 그리 깊지 않아 보였는데.. 고기가 좀 잡히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전망하나 찍었는데 마음에 든다.

날씨만 더 좋었어도 더 좋음 뷰를 볼 수 있을 듯하다.

올해 여름에 해변에서 해수욕도 하고 뷰도 한번 더 보려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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