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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리좉. 관광 곤돌라 + 항적봉 등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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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리좉. 관광 곤돌라 + 항적봉 등반...

중원의아들 2021. 2. 16. 13:06

어제에 이어 연속으로 등반이다.

사실 어제 좀 무리를 해서 좀 편한 곳을 찾다가 큰애가 덕유산 가보고 싶다고 해서 왔다. ㅎㅎ

사실 산이 국립공원이라 등반이 오래걸리지만 여기는 무주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돌라이용시 정상까지 30분내외로 등반이 가능하다고 해서 가보았다.

아 참고로 곤돌라는 미리 예약이 필요하니 홈페이지에 방문예약을 먼저 하고 탑승권은 따로 구매를 하면 된다.

 

일단 힘들게 운전해서 도착했다.

네비로 덕유산 국립공원으로 해서 왔더니 다른 곳으로 와버렸다.

그냥 네비에서 무주 덕유산 리조트 곤돌라 라고 치면 바로 앞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주차장도 바로 앞이라 편하게 올 수 있었다.

도착시간이 대략 3시쯤이라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5인이상 집합 금지로 곤돌라는 4인으로 제한이 있더보니 조금 기다려야 했다. ㅎ

전체적인 지도인 듯한데. ㅎㅎ 봐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무주 덕유산은 처음인 듯하다.

곤돌라 탑승장이다.

실제 보드나 스키를 타는 사람들도 함께 이용하는 듯하다

우리차례가 되어 이제 탑승해본다

우린 3명이라 편하게 올라간다.

사실 그리 긴 구간인지 몰랐는데 한참을 타도 올라가는 듯하다.

드디어 정상으로 보이는 곳이 있다.

대략 곤돌라만 한 20분정도 탄 듯하다.

내리기전에 하행 마감시간이 4시반이란다.

도착한 시간이 3시반이니 정상까지 빨리 다녀와야겠다. ㅎㅎ

덕유산 곤돌라 정상은 뭐 특별한게 없는 듯하다.

특이한 건 슬로프가 있다는 거 ㅎㅎ 그리고 실제 몇명은 보드를 타고 내려간다는거.. 대단하다

저기 앞레 보이는 정상이 향적봉인 듯하다.

시간이 얼마 없으니 부지런히 움직야야 겠다.

근데 낼려가려고 줄 선 사람들이 많다. 나중에 못 타면 어떻게하지라고 잠깐 고민했다가.. 설마 라고 생각하고 일단 그냥 올라가 본다.

덕유산 곤돌라정상도 나름 높은 곳이라 전망이 좋다.

바다가 없루 확 틔는 감은 없지만 산 특유의 상쾌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여기가 아마 등산로인듯하가.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리는 듯하다.

하지만 앞에 있는 두분은 크록스 슬리퍼를 신고 ㅎㅎ

대단하신 듯하다. 그래도 잘 올라가고 내려온거 같다.

올라가는 길이 눈으로 다 덮혀있다.

길 주변은 꽤 많이 싸여있는 듯 하다.

사실 오늘 블로그를 보는데 여러이웃들이 벌써 덕유산 향적봉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 눈이 어마어마했는데..... 내가간 지난 일요일에는 땅에만 쌓여있고 나무등에는 이미 다 녹은 상태였다.

올라가는 건 그냥 올라가더라도 내려올때는 좀 고생을 할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아이젠을 착용하고 다녔다.

무사히 정상에 올라왔다. 대략 30분정도 걸은 듯하다

산 정상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나 등산동호회 사람들이. ㅎㅎ

주변 경관이 더 좋은 듯하다.

다행이 내가 간날에는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크게 추위는 느끼지 않았다 ㅎ

다른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날이 따뜻해지면 한번 밑에서 걸어올라오고 싶다

그래도 향적봉정상까지 올라왔으니 사진을 찍고 내려가본다.

내려가는 기루곳곳에 이렇게 얼음오리를 만들어서 올려놓았는데 ㅎㅎ 귀엽다

내려오는 길이 좀 미끄렂긴 했지만 안전바가 있어 꽉 잡고 내려오니 크게 위험하지는 않았다.

내려오는데는 약 25분정도 걸린 듯하다

다 내려오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ㅎ

줄이 기니 나만 기다리고 애들보고 좀 놀다가 오라고 하니 기어이 저 옆 절벽을 올라가고 있다.

참 체력이 차고 넘치는 듯하다

참고로 사진각이 이상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그리 가파르지 않았다.

거의 도착했을때 애들을 불렸더니 손이 차가운거 같아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먹고 싶은거 사라고 했는데 이상한 초코바(작은거)랑 제티 캔하나 양파링이랑 핫바 이렇게 사왔다.

나중에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면서 만원을 준거에 대해서 잔돈을 달라고 하니 저렇게 4개가 만원이란다. ㅎㅎㅎ 대박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리고 가격도 딱 만원으로 떨어지는 것도 의아해서 물어보니 아저씨가 바코드를 찍지도 않았고 잔돈을 달라고하니 만원이라고 했단다....

내려오자 마자 따질려고 문의 했더니 자기네들 소관이 아니라고 외주라 모른다고 연락처를 남겨줘서 연락을 하보니 전화를 받지 않는다..

혹시나 가보신분 거기가 어떻지 의견부탁드려요 ㅎㅎ

곤돌라 타려고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1시간이였다.

내려오니 이렇게 날이 어둑어둑했다.

아 그리고 곤돌라는 다행히 4시반에 칼같이 안 짜르고 웬만해서는 다 태우고 내려오는 듯하다.

기분좋게 등반했다가 마지막에 편의점 때문에 기분을 망쳤지만 뭐 전체적으로 기분좋은 산행이였다. ㅎㅎ

이상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향적봉 등반기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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